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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영재교육원,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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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영재교육원,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7.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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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신안영재교육원(원장 김인선)은 도서지역 초등학교 7개교(25학급) 186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적 탐구능력 신장을 위해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을 운영한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 도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학기에는 초등학교 4곳을 찾아가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학기에는 하의초등학교 등 3곳을 대상으로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은 ‘CSI과학수사탐구, 무한거울의 세계, 다리 속에 숨겨진 비밀, 지진에 안전한 구조물 만들기’ 등의 주제탐구 프로그램으로, 전남의 영재전담교사들로 이뤄진 강사들이 2~4시간의 심도 있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과학수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반 친구들의 지문을 유형별로 분류해보고 유리컵에 묻어있는 지문을 채취해보면서 경찰의 꿈을 더 키울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영재교육원에 입학해 더 많은 실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인선 원장은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재교육이 아닌 모든 학생들의 재능계발을 위한 영재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소외지역에 있는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재능계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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