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이 7월 16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정보담당교사 및 교무행정사 56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시범 운영 경과를 보고하고 각급학교 정보화기기 자원파악 결과물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각급학교 정보화기기의 ▲자원파악 ▲유지관리 ▲스마트교육 환경개선 등 학교 정보업무 경감을 위해 2019. 3월부터 장흥, 장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정보화지원센터를 시범 운영중이다.
장흥교육지원청 학교정보화지원센터에서는 2019년도 정보화기기 자원파악을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내망(스위치, 무선AP), 정보시스템(PC, 노트북, 태블릿, 디지털복합기) 장비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학교정보화기기 보유현황 및 IP 구성도 등 8가지의 각종 자료를 파일 및 대장으로 제작해 전달한다.
장흥안양중학교 정보담당교사는 “인사 이동시 정보업무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전문적인 분야라서 애로가 많았는데, 이번 자원파악을 통해 우리학교 정보화기기 보유 현황 및 대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청 통합관리로 간편하고 신속하게 정보업무를 처리해 학생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흥교육지원청 학교정보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이같이 정보화 관련 학교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현장 밀착 지원함으로써 장흥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정보업무 경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