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7월 16일 관내 유·초·중 전문적학습공동체 85팀 운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초등학교 느티나무실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책기획관 정운영 선생님의 ‘왜 전문적학습공동체인가?’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민주적인 학교문화의 중요한 역할임을 인식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정책기획관 고일석 장학사 등 6명의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원활한 토론을 도왔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았었는데 함께한 토론활동으로 운영자간의 고민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구성원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철 교육장은 “이번 전문적학습공동체 토론회는 각 학교에서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고민과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로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의 기반이 되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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