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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 교육청 특강 '곡성 미래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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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 교육청 특강 '곡성 미래상 공유'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7.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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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수 초청 강연.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과 곡성군청(군수 유근기)이 양 기관의 상호협력 및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관장 상호교차 특강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4일, 곡성군청 민선 7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허성균 교육장의 ‘곡성사회와 곡성교육을 위한 상상’이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7월 5일에는 유근기 군수를 초청해 교육지원청 직원과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 및 행정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교육이 실시됐다.

유근기 교수는 '지역이 교육을 만나 함께 성장하는 곡성교육 공동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약팽소선(若烹小鮮)’을 화두로 “군림하기 보다는 열정을 끌어낼 수 있는 직장 분위기가 중요하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을 때 직원들은 스스로 일을 한다. 곡성 브랜드 가치가 수직 상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 7기 출범 이후 곡성군은 청년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우리 청년들이 곡성에서 터전을 마련하고 아이를 키우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하기 좋은 곡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며 곡성교육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허성균 교육장은 “곡성의 아이들을 위해 이제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앞장서야 하는데 곡성군에서는 타 지자체보다 교육에 선제적인 대응과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곡성에 근무하는 교직원들 모두 앞장서서 곡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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