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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옥당골 출신 작사 작곡자 노래부르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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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옥당골 출신 작사 작곡자 노래부르기 성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6.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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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26일, 영광 예술의 전당에서 우리고장 출신 작사·작곡자 노래 부르기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영광 출신의 작사·작곡자와 영광을 나타내는 노랫말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에 곡을 붙인 것까지 총 16곡의 노래를 독창, 중창, 합창으로 부르는 대회다.

지난 2000년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독창 31명, 중창 12팀, 합창 2팀, 총 194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참가한 학생들이 즐겨 부른 노래는 ‘태청가’, ‘영광의 빛’,‘추풍부’, ‘야국’, 순이며, 이외에도 ‘남은 건 이젠 사랑하나’,‘금가락지’, ‘내 고향’ 등을 불렀다. 학생들은 가사에 맞는 율동으로 감정을 표현하거나 랩이나 연극을 이용해 노래의 의미를 더욱 살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장은 “고장의 작사·작곡자의 노래를 애향심을 담아 아름다운 노래로 표현하고, 창의성을 더해 편곡해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는 휼륭한 대회였다”고 말했다. 김준석 교육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역 문화와 연계·운영해 학생들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지역에 대한 책임의식도 기르고, 수상에 관계없이 영광인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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