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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혁신교육지구 연찬회 '학교조직문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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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혁신교육지구 연찬회 '학교조직문제 진단'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6.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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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은 6월 24일(월) 영재교육원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사, 장흥혁신교육지원단 70명과 함께 ‘학교조직문화 진단과 과제도출’을 주제로 혁신교육지구 연찬회를 가졌다.

장흥은 2013년부터 무지개교육지구를 전남에서 가장 먼저 실시한 지역으로 혁신교육의 뿌리를 일찍부터 내려온 곳이다. 2019년 혁신교육지구로 이름은 바뀌었으나 교육의 정신은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장흥혁신교육지원단 주최로 학교문화를 진단하고, 과제를 도출하는 협의방법 실행연수로 진행됐다.

실행연수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실천하고, 학교 구성원이 함께 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한 공동체의 소통과 공동사고가 수반되는 연수과정이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단계별로 학교 구성원의 생각을 모으고 결론을 찾아서 학교 혁신의 방향을 함께 잡을 수 있는 연수였다. 자연스럽게 구성원이 주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학교 구성원 전체와 함께 꼭 실천해 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흥교육지원청 왕명석 교육장은 “지금까지 보여준 공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 배움중심의 교육활동, 역량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학교 구성원이 함께 연구하고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찬회 운영 주체였던 장흥혁신교육지원단은 그동안 학교문화 진단을 위한 실행연수를 지원했으며 이후로도 학교 요청시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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