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9일(금) 오후 3시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과 '여수권역 진학지원센터'에서 도교육청 관계자,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도의원, 민병대 도의원, 일반고 교장, 학부모 대표, 여수권역 상담교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상담서비스와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 서비스에 들어갔다.
'여수권역 진학지원센터'는 여수(센터), 광양, 고흥, 구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대면, 온라인 상담을 상시 제공하며 다양한 진학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전남 실정에 맞는 대입 지원 자료 연구 및 개발, 학생·학부모 상시 상담 지원 시스템 구축, 일반고를 비롯해 밀착형 진로진학 지원 업무를 맡는다.
상담 서비스를 통해 진로맞춤형 대학입시 지원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고, 학생 및 학부모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팀 주관으로 6월 11일(화) 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 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시스템 사용 안내, 센터 운영 관련 협의, 온라인 상담 시연 등을 통해 본격적 상담 준비를 마친 후 오는 7월 1일(월) 본격 가동한다.
진학지원센터 이용은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http://jdream.jne.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이날 상담 시연에 참석한 여천고 한 학부모는 “진학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의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만족하고, 여러 해 동안 쌓인 입시결과에 대한 노하우를 충분히 경험하는 기회가 돼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믿음이 높아졌다”며 센터 운영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용대 교육장은 “여수권역 진학지원센터 운영을 학부모와 학생들이 상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우선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교원들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학부모 지원 서비스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는 센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