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영재교육원은 지난 6월 20일, 보성영재교육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직 대학교수를 초청해 찾아오는 과학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보성영재교육원(원장 백남근)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시행한 ‘1일 과학특강’ 행사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직 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과학전문인력의 특강을 현장에서 진행하는 교육 기부의 일환이다.
이날 보성영재교육원을 방문한 과학자는 호남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양원 교수로 ‘제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에서의 대응과 진로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진행했다. 최고의 전문가가 보여주는 지식의 향연은 학생들에게 과학문화가 주는 신선한 충격과 더불어, 평소 소프트웨어 등 해당 분야에 관심 있던 학생들의 질의와 교수의 연륜 있는 답변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강연이 됐다.
보성교육지원청 정선영 교육지원과장은 “지금의 학생들은 앞으로 펼쳐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복판에서 생활해야 할 것”이라며, “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다가올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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