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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전남도의원, 웅천지구 교육현안 해결 주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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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전남도의원, 웅천지구 교육현안 해결 주도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6.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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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지원청 경청 올레 참석
'중학생 진학, 교통안전 등 도의회 차원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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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강정희 도의원(사진 가운데)이 지난 6월 19일 웅천초에서 개최된 '2019 교육장이 찾아가는 경청올레(1차)'에 참석해 웅천지구의 교육현안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경청올레는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인근 교육기관과 지자체, 강정희 도의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천지구 교육 현안에 대한 열띤 대화가 진행됐다. 웅천지구는 (구)여수시와 (구)여천시의 경계를 이루던 외진 지역이었으나 여수시의 통합과 2012 세계박람회가 맞물려 최근 10여년간 신도심으로 개발되고 고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여수의 중심지로 변화됨에 따라 인구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른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수용 계획은 지자체 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수립되는데 지자체의 도시 개발 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웅천지구 내에 설립된 단설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 과밀학급, 중학교 진학, 학생 놀이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되었고 문제점은 점점 심화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강정희 도의원은 이날 경청올레 현장에서 “웅천지구에 대한 지자체의 도시 개발 계획은 크게 확장하는 방향으로 변했는데 교육 정책은 기존의 시설에서 증축하는 선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도시개발 계획이 변경될 때 교육정책도 함께 변경돼야 한다. 교통안전 문제는 여수 전체 학교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토대로 지자체와 경찰서에 협의하고 요청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도의원은 "적정 학생 중학교 진학 문제는 이미 예견된 문제이니 지금은 해결 방안이 나와야 할 순간이다. 웅천지구 초등학생들이 웅천지구 내의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교육지원청에서는 실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의회에서 적극 협력을 구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웅천 지역 현안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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