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직업 환경에 자녀들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부모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오는 6월 21일(금) 오후 2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진로와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한민 교수를 초청해 3시간여 동안 강의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진다.
정한민 교수는 이날 4차 산업혁명의 본질에 대한 이해, 향후 예상되는 사회·직업의 변화 및 성공전략을 들려준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평소 자녀의 진로진학에 관심 있는 유·초·중·고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신청서는 목포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또는 학교에서 배부한 안내장의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수를 기획한 목포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이번 연수는 부모가 먼저 미래를 보는 눈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녀 진로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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