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4월 22일(월)부터 6월 13일(목)까지 관내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24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해력 및 문해력 신장을 위한 담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차 한국교원연수원 원격연수 15시간과 2차 집합연수 15시간, 총 30시간의 연수시간을 학생들의 문해력·수해력 신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초등 저학년생(1?2학년)들의 학습부진요인 발생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교수요목 선정으로 교원의 부진학생 지도와 관련한 전문성을 신장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연수과정에서 강의됐던 내용이 이론적인 면보다는 학생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 문해·수해력의 이해를 돕는 교구사용 방법 등의 실기·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교사들의 연수만족도를 상승시켰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임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학생의 능력은 교사의 지도방법 여하에 의해 향상될 수도 답보상태의 부진아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초등 저학년 문해력·수해력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해 임해야겠다는 것을 스스로 다짐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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