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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직원 '천년 빛 감도는 낙월도 뚜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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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직원 '천년 빛 감도는 낙월도 뚜벅여행'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6.1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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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이 영광군과 협력해 교직원 및 교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영광인의 자부심 제고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2019.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교직원 옥당골 역사 문화 탐방’을 추진하고 있다.

 

그 두 번째 역사문화탐방으로 지난 8일 ‘천년의 빛이 감도는 진달이 섬 낙월도에서의 뚜벅여행’을 다녀왔는데,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낙월도는 ‘달이 지는 섬’이라는 뜻을 가진 진달이 섬으로 뚜벅여행을 즐기기에 최고의 섬이다. 뚜벅뚜벅 걷다보면 취나물, 인동초, 예덕나무, 개똥나무, 봉삼. 잔대, 산마 등 여러 약초 및 예쁜 꽃들과 마주하게 되고, 해변에서 불어오는 적당한 바람에 함께 간 가족들 모두 즐겁게 섬을 만끽할 수 있다.

 

법성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영광에 5년 넘게 근무했는데도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있는지 몰랐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섬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준석 교육장은 “계속되는 문화 유산 탐방을 통해 교직원들이 영광을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역사문화 탐방은 영광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내산서원, 백제 불교의 최초 도래지 등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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