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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장배 수영대회…160여명 참여 10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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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장배 수영대회…160여명 참여 10日 열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6.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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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오는 6월 10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수영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희망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제4회 교육장배 수영대회’가 열린다.

수영인구의 저변확대와 재능있는 선수의 조기 발굴을 위해 치뤄지는 이번 대회는 최근에 해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능력도 함께 기르기 위해 광양교육지원청이 전남수영연맹과 협력해 추진고 있다.

자유형 25m를 시작으로 배영, 평영, 접영 순으로 진행되며 지난 대회와는 다르게 예선과 결선이 없이 타임레이스로 진행된다. 현재 수영선수로 등록된 학생들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록측정에 중점을 두고, 수영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하기로 했다. 광양교육지원청 대회 진행 관계자는 대회에 앞두고 수질을 점검하고, 실무자 협의회를 통해 새로 바뀐 규정을 안내했다.

또 학생인솔 및 경기장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협조와 함께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되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 선수와 어린시절 주의력 결핍증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를 소개한 후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상대선수를 존중하고, 그 동안 땀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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