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15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2019 보배섬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각 학교별로 오전에 교직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배구, 손족구, 탁구 경기 예선전을 실시해 상호 친목을 도모함과 아울러 건강을 증진하는 자리가 됐다.

경기는 학교규모 및 지리적 위치에 따라 총 11연합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체육대회를 진행하며 바닥썰매, 단체줄넘기 등 모든 교직원들이 화합하며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오미선 진도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진도교육가족의 건강하고 활기찬 교직생활을 위한 보배섬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의 개회를 우렁차게 선언하며, 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민의식 교육장은 “평소 진도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교직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체육대회가 교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돼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진도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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