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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신규교사가 학교교육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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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신규교사가 학교교육의 미래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5.13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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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교사 학교 교육 적응 역량강화 연수
미래인재 양성 위한 신규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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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5월 13일, 관내 초중학교 신규교사 16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공동체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2019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 콘텐츠 활용방법’과 학교구성원들과의 ‘회복적 관계맺기’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가 학교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소그룹 토의 및 다양한 사례나눔 내용을 중심으로 초·중 학교급별로 운영됐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장성진원동초등학교 고영성 교사는 ‘학급교육과정운영의 실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정 재구성, 학교 구성원들과의 관계맺기를 통한 생활지도의 실제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경험을 초등 신규교사들과 공유했다.

또한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서현실 교사는 ‘회복적생활교육으로 학급을 운영하다’라는 주제로 교과지도, 생활지도, 학급경영 등 학교교육과정운영의 기본이 되는 학교구성원들과의 관계맺기를 통해 앞으로의 학교교육이 만들어가야 할 학교의 미래상에 대해 고민해 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고성중 신혜지 교사는“교과시간이나 생활지도를 할 때 학생들과의 관계맺기를 위한 기본적인 마인드제고와 의사소통방법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김민정 장학사는 “진도는 신규교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따라 매년 이같은 연수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교사들의 현장적응력을 키우고 내실 있는 학급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과 연계해 신규교사들의 미래교육역량을 키우고 단위학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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