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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항공축제, 우주과학 상상화 그리기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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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항공축제, 우주과학 상상화 그리기 대회 성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5.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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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제12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인 5월 4일 축제가 열리는 나로우주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구 속 우주,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벌어지는 ‘별난 상상 마당’의 한 꼭지로 정해져 학생들의 우주에 대한 판타지와 별☆별 상상을 화폭에 쏟아내어 우주에 대한 학생들의 소망을 디자인해 보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감독위원에게 받은 4절지의 하얀 백지위에 제각각 제빛깔로 지구 밖 우주의 모습을 개성있게 표현했다. 한 학생은 우주에서의 달리기 대회의 모습을 개성있게 표현했으며 또 다른 학생들은 우주에서의 블록쌓기 게임의 신나는 모습을, 우주의 놀이터에서 바나나 바이킹을 즐겁게 타는 모습, 지구 밖에서 살고 있는 공룡과 지내는 모습을 솔직하고 독특하게 담아냈다.

심사 최종 결과 점암초 서찬석(2학년)군이 표현한 ‘경찰과 도둑’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서 군은 우주에서의 물건을 훔치고 달아난 도둑을 경찰이 잡는 장면을 사실적이며 역동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이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흥은 우주로 나가는 정거장이다. 이곳 우주센터에 오면 내가 훨씬 더 커지는 것 같다. 내가 표현한 우주에서의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 꼭 실현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추진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리기는 상상력을 발현시키는 최고의 과정이며 재미를 극대화하는 최고의 놀이다. 이러한 대회에 더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늘의 상상이 내일의 현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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