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은 지난 4월 30일, 장흥 관내 초중고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9. 장흥 전문적학습공동체 대표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차별화를 위해 작은 학교가 많은 지역 특성상 초등학교는 학교 밖 동학년, 중등학교는 학교 밖 동교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관리자는 특색사업인 문림의향을 연구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기로 했다.
또 영양 ‧ 보건교사들은 학생 건강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는 등 23개 팀의 장흥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조직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밖 선생님들과의 꾸준한 공부를 위해서는 뚜렷한 목적과 주제를 선정해 월 1회 시간을 확보, 교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학생 배움과 성장을 위한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보겠다"고 실천의지를 밝혔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수업을 바꾸고 교육과정을 혁신해 학생들의 참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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