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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마을학교 3곳 대상 6회에 걸쳐 현장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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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마을학교 3곳 대상 6회에 걸쳐 현장 컨설팅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4.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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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신안 관내 마을학교 3곳(섬생태연구소, 마을공동체두리, 임자만났네협동조합)을 대상으로 4월 24일(수)부터 10월 2일(수)까지 6회에 걸쳐 마을학교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마을학교(섬생태연구소)를 대상으로 목포대 김대호 교수를 포함한 10명의 컨설턴트 및 마을학교 대표 3명, 비금ㆍ도초권역 초·중·고 학교장 4명이 참여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마을학교 운영에 대해 학교ㆍ마을학교ㆍ교육지원청ㆍ신안군청 관계자들이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마을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고를 통해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등 마을학교의 내실을 다지고 마을학교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마을학교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마을학교별 코디네이터를 위촉해 방향을 제시하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하기로 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섬생태연구소 김정춘 대표는 “마을학교 운영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컨설턴트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도움이 됐다. 마을공동체의 주체로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안군과의 교육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마을학교를 적극 홍보해 민-관-학의 교육공동체가 굳건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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