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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맘-품 지원단 후원의 집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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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맘-품 지원단 후원의 집 감사장 전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4.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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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지난 4월 23일 대회의실에서 2019 맘-품 지원단 ‘후원의 집’ 감사장 및  멘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맘-품지원단은 관내 지역사회 후원업체 7곳, 주민 및 학부모 멘토 8명, 멘티 10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들은 학생 멘티와 주 1회의 정기적 만남의 결연 관계를 유지하면서 멘티 학생들의 상담자, 조력자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하는 등 제2의 부모 역할을 대신해 수행한다.

올해 첫 후원업체로 협약을 맺은 진도아리랑 시네마는 멘티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월 1회 무료영화 관람을, A 제과점은 멘티의 생일에 케이크 선물을, 엄마의 마음으로 담은 B 반찬에서는 월 1회 반찬을, C식당에서는 월 1회 식사 제공을, 그 외 관내 지역 약국과 병·의원에서는 멘티들의 건강을 위한 기본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후원업체 발굴에 직접 발로 뛴 진도Wee센터 박옥란 전문상담사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업체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원업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회복적 생활교육’연수에 참여한 최영애 멘토는 “멘티들과의 꾸준한 만남과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지원과장은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민의 후원과 소중한 시간을 기꺼이 내 무료 봉사하시는 멘토와 같은 귀중한 분들이 있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에 기여하고 있다”며, "후원자와 멘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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