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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교육의 당당한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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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교육의 당당한 주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4.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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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22일, 조가비촌(과역면)에서 각급  학교 학부모회장과 업무담당교사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연대를 통한 학부모 참여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와 긴밀한 소통을 위해 학부모담당 교사들도 함께 했다.

먼저 1부에서는 순천인안초 이서진 학부모회장과 조치훈 교무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학부모회의 역할과 활동상황, 그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을 사례로 나누었다. 2부에서는 학부모회장과 교사가 참여하는 권역별 협의회가 진행돼 4~5개 학교를 묶어 8개 모둠으로 진행됐다. 학교마다 현실에 맞는 사업들을 구상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며, 인근 학교와 연대 방안도 논의했다.

 

김형심 고흥학부모회 연합회장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활동계획이 선명해졌다. 학교 회장님들이 함께하니 큰 힘이 느껴졌다”며 사업추진에 자신감을 보였다. 정길주 교육장은 “학생중심의 혁신교육과 농어촌 작은학교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학부모님들이 고흥교육의 당당한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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