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신대정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2월 2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월드그린환경연합 및 국제 가이아 클럽에서 주관하고 내외매일신문과 내외환경뉴스, iGTV가 주최한 2018 국제가이아 봉사 대상 및 제11회 대한민국 환경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신대정 교육장은 1981년 9월 26일자로 도서벽지로 발령받아 12년 5개월을 교육 환경이 열악한 도서에 근무하면서 사랑과 정성으로 헌신 봉사하며 특히, 학생 영어경시대회, 스카우트 조직 서울 학교와 자매결연, 각종 체험 활동을 몸소 실천하면서 도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또한 2012년 진도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면서 전인격적인 인성교육을 위해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진도지역에 핵심역량교육(지력·심력·체력·자기관리능력·인간관계능력 5차원 전면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토대를 형성했으며, 지난 2015년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2017년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환경이 어려워 공부에 상처를 받은 학생들을 학습전략검사(MLST)로 추출해 심리상담 및 학업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2018년 강진교육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연보호활동, 환경이 어려운 학생에게 멘토링제를 실시하면서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와 유대관계를 맺으며 어려운 학생들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심리적으로 어려운 학생 및 학부모 대상인 상담관련 책 ‘구속된 마음 자유를 상상하다’ (2018년 8월 25일)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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