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은 지난 11월13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18. 하브루타 독서교육 지도사 양성과정 학부모 교육을 매주 화, 목요일 5주차로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브루타 독서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은 학부모 30명이 참여했으며 독서지도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교육기부 사업 운영 내실화를 위해 기획됐다.
독서와 질문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교육법으로 20시간과정을 수료하면 책과 사람연구소에서 발급하는 독서교육 지도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에만 끝나지 않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기부 연계 사업을 추진해 배움의 수혜를 배려와 나눔의 기회로 활용하게 된다.
또 나눔 실천을 통해 경험을 쌓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성모 교육장은 "지금처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교육공동체가 학생의 독서지도에 힘쓴다면 학생들이 더욱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꾸준한 관심을 통해 학생에게 독서습관을 길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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