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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주문예회관 '색소폰 앙상블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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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주문예회관 '색소폰 앙상블 콘서트 열려'
  • 문 협 기자
  • 승인 2018.11.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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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문 협 기자]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더 할 감미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오는 27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3회 라포르 색소폰 앙상블 콘서트’가 열린다.

라포르색소폰 앙상블(Rapport Saxophone Ensemble)은 직업과 연령이 서로 다른 아마추어 음악동호인들이 모여 지난 2004년 2월 창단한 연주단체다.

창단 이듬해인 2005년 11월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첫번째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콘서트와 함께 순천만 정원 힐링 음악회, 화순 힐링 푸드 음악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말콘서트, 도심 속 작은 문화예술 축제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가수이자 리포터로 활동하는 오원화씨의 사회로 오페라 유령을 시작으로 세인트루이스 블루스마치, 여인의 향기, 향수, 재스슈트, 라데츠키, 대부, 아모르파티 등 장르를 망라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이 날 콘서트에는 류상호·박치영·조성혁·조기정·손철홍·김영곤·남시호·김장민·유승우·송삼홍·조상호씨 등이 출연한다.

또 한국 재즈계의 거목인 색소포니스트 김수열씨와 한국의 대표적인 풍물패인 타악그룹 얼쑤, 포크게의 대부인 가객 정용주씨 등이 게스트로 특별출연한다. 박치영 라포르색소폰앙상블 단장은 "색소폰 연주와 함께 멋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콘서트가 펼쳐진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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