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초등교원작품전은 교단에서 학생 교육활동에 바쁜 시간을 쪼개 창작 활동을 해온 여러 선생님들이 자기계발 및 학생 미술지도를 위해 준비한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 42점, 한국화, 문인화 11점, 서예, 서각 8점, 사진, 조소, 공예 9점 등 총 70여명의 선생님들이 참여하며, 학교 현장을 떠나서도 작품활동에 정진하는 선배 교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시회를 빛내주고 있다.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 오픈식은 11월 9일(금) 오후 5시에 열리며, 전시 장소는 두 곳에서 진행된다. 전라남도교육청 갤러리 ‘이음’ 전시는 2019년 1월초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의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작품전 평가 및 미술문화교류를 위한 학회의 동계 연수를 11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북일원에서 병행해 실시될 예정이다.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 주점숙(소라초 교감) 회장은 " 미술을 좋아하는 선생님들이 모여서 도란도란 연구하며 정을 나눈 시간들이 감성으로 쌓여간 이번 전시회에 귀한 걸음 내딛어 함께 공감하시고 미술을 사랑하는 마음도 나눠 가시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