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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 제89주년 기념행사 다채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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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 제89주년 기념행사 다채롭게 진행
  • 문 협 기자
  • 승인 2018.10.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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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문 협 기자] (사)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는 내년 2019년 90주년을 앞두고 올해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과 선양을 위해 국가보훈처,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광주지방보훈청, (사)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후손회 등 관계 기관 단체와 함께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5월부터 광주학생독립운동 해설사양성과정, 시민강좌, 문화예술강좌 등 교육과정과 유적지탐방 등으로 구성된 ‘광주학생독립운동 역사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부터 ‘제19회 전국 고교생 논술 및 광주전남 초중학생 글짓기 공모대회’를 진행하며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518민주광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 10월 24일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사업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란 주제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찬승교수(한양대), 이계형교수(국민대), 김성교수(광주대)의 발제와 박용수교수(전남대)의 사회로 장치순명예교수(중앙대), 박승환회장(동래고항일학생운동기념사업회), 강태진후손회장(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 김대원 대변인(국가보훈처)과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 등 학술세미나를 앞두고 있다.

또한, 10월 27일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제89주년을 기념해 518민주광장과 문화전당 일원에서 예그리나아트(대표 심현정)의 창작공연과 기념행사, 학생과 시민 등 함께하는 만세재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29년 투쟁거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가두만세를 재연하는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김환호 상임이사는 “작년 김준태작시 김종률작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주제곡 ‘우리횃불되리라’ 제작발표하였으며, 이번 만세재연행사도 그 날의 피끓는 결의를 돌아보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 제작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또한, 사단법인광주관광협회와 함께 광주정신 대표 관광콘텐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기념사업회(062-514-19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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