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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청, 장애학생 대상 성·인권교육 인형극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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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청, 장애학생 대상 성·인권교육 인형극 관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0.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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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28일 관내 유초등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성·인권보호를 위한 성교육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성교육 인형극은 인형극단 아톰키즈엔터테인먼트와 연계해 ‘말썽쟁이 동칠이’ 라는 주제 아래 성폭력 발생 시 대처방법 및 예방방법에 대한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됐다. 성교육 인형극을 관람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실시할 때 강의식 교육으로는 한계가 있었는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장성모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학생의 성과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장애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교육 인형극 외에도 학부모, 중고등 장애학생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복한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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