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전교조전남지부 "장석웅 교육감 첫 인사 실망"
상태바
전교조전남지부 "장석웅 교육감 첫 인사 실망"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8.16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석웅 교육감의 첫 인사에 대해 우려와 실망감을 나타냈다.

전교조전남지부는 "전남의 혁신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혁신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인사로서는 미흡한 면이 많았다"면서 "전교조위원장 출신에 맞지 않게 기존과 별반 다름이 없는 평범한 인사였다"고 평가했다.

이들 단체는 "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의 적폐를 청산하고 혁신하기 위해서는 인사제도와 시스템의 변화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교장 공모제와 교장 선출보직제의 확대 실시, 주민추천 교육장 공모제 실시를 위한 제반 사항을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무엇보다 교장과 장학관 이상의 승진과 전보에서 학교 현장의 평판도 등을  구체적으로 반영해 한다"면서 "이를 통해 민주적 리더십이 전남 교육행정 전반의 주요한 기조로 구현되기를 거듭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