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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정 강진교육장 “마음치료 전문 책 펴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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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정 강진교육장 “마음치료 전문 책 펴내"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8.02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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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마음 자유를 상상하라' 출간…NLP와 최면 통한 자유롭고 당당한 삶 강조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상담심리 전문가이자 신경언어프로그래밍( NLP)트레이너, 교육학박사인 신대정 강진교육장이 변화와 상담, 심리치료를 위한 가이드격의 책을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구속된 마음 자유를 상상하다'(학지사, 15000원)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신 교육장은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경험했던 상담과정과 결과를 사례중심으로 엮었으며 변화 심리학자 이경규 하우투라이프 대표상담사와 공동으로 출간했다.

신 교육장은 저자 서문을 통해 "기존방식으로는 학생들을 훈육하기 어려웠다. 이들은 훈육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뉘우침을 연기하는 듯 보였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했지만 학생들의 끝없이 낮아진 자존감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근본적인 상담과 치유방법을 생각했다"며 "우연찮은 기회에 국내최고 신경언어프로그래밍 NLP(Neuro-Linguistic Programming) 및 최면전문가인 설기문 박사의 연구생으로 NLP를 연구하게 됐다"고 적었다.

저자는 “최면, 상담, 시간선 치료(Time Line Thrapy) 등을 연구하며, 점점 자신감을 얻게 됐다” 며 “무의식과 변화에 대한 확신은 점차 쌓였고 NLP와 최면을 상담 현장에 적용하자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신 교육장은 내담자들의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 틱 장애, 대인공포, 우울증 등은 일회 상담만으로 해결했다.

이에 따른 내담자들의 자존감은 놀라울 정도로 향상됐는데 신 교육장은 이를 기적이라고 표현하면서 NLP와 최면에 그 해법이 있었다고 술회했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틱장애, ADHD, 대인공포증, 정체성 혼란, 우울증, 어지러움 등 각종 마음질환을 앓고 있는 상담자들과 사례를 소개하고 NLP와 최면을 적용해 치료한 과정을 기술했다. 또 NLP의 탄생과 원리, 기법을 소개하고 의부증, 알레르기, 고소공포증, 임신중 아토피, 분노 등 상담자들과의 실제 NLP와 최면을 통한 단계별 치유상황을 안내했다.

신대정 교육장은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없다. 방법을 모를 뿐”이라며 "이 책은 상담과정과 결과를 사례중심으로 엮었고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독자들 자신의 마음을 해석할 수 있고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교육장은 KAIST미래전략연구위원, 신경언어프로그래밍( NLP)트레이너, 게슈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사를 위한 심리상담 치료와 건강'(청호문화/2008), '디즈니처럼 상상하고 잡스처럼 실현하라'(공역/ 학지사/ 2018년) 등 다수의 저서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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