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청소년 수련관 대강당에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청소년 도미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청소년도미노대회는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하는 대회로 청소년들이 아이디어를 내 디자인을 구성하고 도미노로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장성지역 10개의 초·중·고 학교에서 6명씩 한 팀이 되어 총 60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청소년들은 도미노를 높게 쌓아봄으로써 집중력을 한껏 발휘했으며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회 마지막에는 팀 전체 도미노 잇기 작업과 도미노를 쓰러뜨려 모두의 경탄을 지어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이번 대회의 대상(장성군수상)은 삼계고등학교 (TWICE LOVE)팀, 최우수상 (장성교육장상)은 장성성산초등학교 (방탄소녀단)팀이, 최우수상 (경찰서장상) 장성고등학교(도미노피자)팀, 우수상 (상담복지센터장상)은 사창초등학교(트로피카나), 장성남중학교(도미노공주님들)로 총 5팀이 선정됐다.
이덕진 센터장은 “이번기회를 토대로 아이들이 함께 협동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이 되고 있으며,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인성함양, 품성계발에 도움을 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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