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김종남 교육장)은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해남유스호스텔에서 바른인성 함양을 위한 행복체험 인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인성캠프에는 관내 초중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해남중 1학년 이다준 학생과 해남서초 6학년 전예진 학생의 선서를 시작으로 마음열기(자기이해 프로그램), 기질검사, 팀 미션수행,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인성덕목 퀴즈 골든벨, 자신의 미래 설계하기, 사명선언서 낭독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당당한 너를 응원해! 힘껏 날개를 펴보렴!”이라는 주제로 마음열기(자기이해 프로그램), 기질검사,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자신의 미래 설계하기, 소중한 나 만들기, 미래의 나의 브랜카드 작성하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기질을 알아보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다른 사람도 존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인성덕목을 알아보고 팀 미션수행, 인성레크리에이션, 인성덕목 퀴즈 골든벨, 팀별 장기자랑, 사명선언서 낭독 등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협업의 필요성을 알고, 배려의 정신을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남 교육장은 입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미래 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인재는 실력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더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이번 인성캠프를 통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규정을 잘 지켜 안전하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며 안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