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지난 6월 1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 캐나다 어학연수 대상 학생 36명과 학부모 36명, 총 72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3주 동안 캐나다 토론토교육청에서 운영하는 ESL프로그램과 캐나다 가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영어의사소통능력 및 세계시민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과 동행하는 2명의 인솔교사는 꼼꼼하게 자료를 준비해 안내했으며 학생들이 지켜야 할 규칙과 우리와 다른 캐나다 문화를 설명하며 3주 동안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2011년 캐나다토론토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고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해남 학생들에게 어학연수 기회 제공은 물론 캐나다 지역 문화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종남 교육장은 “잘사는 나라 세계 2위이자 광활한 땅과 다양한 인종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캐나다에서의 3주간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호연지기를 길러 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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