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해남영재교육원(원장 김종남)은 5월 8일 해남서초등학교 4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육'을 실시했다. 해남영재교육원에서는 지리적 소외계층인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목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의 희망을 받은 결과 모두 20개 학급이 신청했으며 골드버그 장치, 공기가 이동하는 원리, 4D 프레임 중 선택한 한 가지 주제를 3차시에 걸쳐 수업을 하게 된다. 이날 3번째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된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육은 학생들과 교사로부터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이론으로 듣고 직접 체험활동을 통해 실행하면서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 할 뿐만아니라, 영재교육원 전담교사로부터 직접 듣는 수업에 진지한 자세로 참여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했던 서정초 6학년 1반 학생은 “골드버그 장치를 만들면서 다양한 과학원리를 알게 됐고, 친구들과 협력해서 롤러코스터를 만들어보니 정말 재미있었고 다음에는 다른 활동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해남영재교육원은 김종남 원장의 영재 교육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초등 수리과학창의캠프를 5월 말에 실시하고, 2학기에는 중등 역사과학창의캠프, 10월 여수에서 열리는 전남수학축전 참여 등 창의․ 융합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