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해남교육청, 신규교사의 初心 땅끝에서 시작
상태바
해남교육청, 신규교사의 初心 땅끝에서 시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3.21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교사 해남문화유산답사1(2018. 3. 20.).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3월 20일(화) 신규 및 전입 교직원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남 문화유산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해남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남의 얼 찾기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해남군에 처음 부임한 교직원들의 해남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답사에서 고산 윤선도의 고택이자 전라남도의 민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녹우당과 천년고찰 대흥사를 찾아 자세하고 흥미있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다. 김종남 교육장은 “땅끝 해남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끝은 또 다른 출발점이며 희망이기도 하다. 해남이 인생의 꿈을 펼치는 첫 시작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꿈 너머 뜻을 일구는 명품 해남교육’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직의 첫발을 해남에서 시작한 한 신규 교사는 “천년 고찰 대흥사와 녹우당의 유래와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는 물론 해남에서 지도하게 될 학생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율연수, 독서토론 동아리, 맞춤형 현장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