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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식 동부교육장 '현장교사와 대화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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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식 동부교육장 '현장교사와 대화의 시간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1.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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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교육장과의 실제적인 대화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이 11월14일 오후 3시30분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학교문화혁신을 위한 현장교사와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엔 전교조 광주지부 초등동부지회 학교대표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유·초등 현장 교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문화혁신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고민과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핵심 논의인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단위학교(유치원 포함)업무 정상화 지원 방안 ▲다양한 학교 현장의 민원 지원 대책 ▲교원평가 및 교권보호 지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종식 교육장은 “오늘 현장교사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이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부교육지원청은 ‘서로에게 길을 물어 학교에 희망을 짓다’라는 오늘 대화 주제처럼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교를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수 전교조 동부초등지회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전해져 그것이 정책에 반영되고 다시 현장이 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의미 깊다”며 “학교 현장이 경쟁이 아닌 상생과 협력이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동부교육지원청과 동부 전체 초등학교에 그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및 협조 사항 등은 업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효성 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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