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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청, 다양한 재난대응 현장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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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청, 다양한 재난대응 현장대응 훈련 실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1.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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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2(2017.11.1.).jpg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이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다양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월 30일에는 대회의실에서 전직원 대상으로 목포한국병원의 김창준 응급구조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환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심정지 환자 발견시 행동요령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조치 요령을 숙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창준 응급구조사는 "현실적으로 구급대나 의료진이 4분 이내에 도착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가족이나 시민, 동료의 심폐소생술 능력은 환자의 목숨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31일(화)에는 해남서초등학교에서 해남군 안전건설과와 해남종합병원이 협조해 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화재·지진대응 및 응급조치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학교 및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재난사고(화재대피포함) 응급처치요령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실질적인 훈련으로 이뤄졌다. 훈련에 참여한 해남서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많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한 곳이다. 앞으로도 학교에서 실제상황을 가정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아이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남 교육장은 “이런 현장대응 훈련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 이런 현장훈련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응급상황에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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