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이 10월 26~27일 관내 33개 학교 교감과 자유학기제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광주형자유학기제 워크숍’을 전북 부안 일원에서 진행한다. 동부교육청은 26일 ‘학교공간과 교육과정의 만남’을 주제로 김태은 야호센타 교육정책관의 강의를 통해 자유학기활동을 위한 공간 구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엔 ‘4차산업혁명시대 교육4.0을 깨단하다’를 주제로 석철진 경희대 교수의 강의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보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하여 ‘자유학기제 활동주제를 무엇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학기제 컨설팅을 겸하여 2학기 자유학기제 시행과 함께 각 학교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서 함께 해결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미래핵심역량인 생태학적 감수성과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안생태전시관과 생태공원에서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여건을 살펴보고 체험하면서 자연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도 갖는다. 동부교육청 박태호 장학사는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의 변화, 학습 과정 중심 평가 관련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