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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음악극 '달의 선물' 완도 여수 학교 찾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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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음악극 '달의 선물' 완도 여수 학교 찾아 공연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8.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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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나는예술여행 도서지역 순회사업 '섬으로간 환상음악극 달의 선물'이 호남의 대표 지역인, 완도군과 여수시 도서지역의 아동들과 청소년들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아이, 어른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섬으로간 환상음악극 '달의 선물'은 호남의 대표 도시 완도 소재 도서지역인 금당도, 금일도, 완도, 생일도, 노화도 를 찾아 공연을 펼친다. 또한 여수의 금오도도 찾아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8월 29일 금당도의 금당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30일과 31일에는 금일도의 금일동초등학교, 금일초등학교에서 공연을 올리고, 9월1일에는 완도 금일중학교에서, 9월 4일 생일도의 생영초등학교, 13일 노화초등학교,보길중학교, 14일 보길초등학교, 15일 노화중학교 공연을 마지막으로 완도군 소재 도서지역 총 9회의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여수의 금오도에서는 9월 28일, 29일 양일간 여남초등학교, 여남중학교에서 2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기타, 키보드, 잼베를 베이스로 한 어쿠스틱 음악은 작품의 묘미를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각종 소악기들을 활용해 바람소리, 파도소리, 개구리소리 등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재치있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배우들과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이 대화의 시간을 갖는 한편, 극중에서 활용됐던 특수악기들을 직접 연주 해보는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우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는 교내 정규수업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서울, 수도권 및 육지의 학생들에 비해 예술계통 종사자와의 거리감이 있을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게 배우 및 스태프들과의 만남은 학생들의 장래희망과 꿈을 향한 좋은 기회가 되고 멘토링 효과까지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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