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한 생활영어교재는 초등학교 3․4학년용, 초등학교 5․6학년용, 중학교 1․2학년용으로 구분해 개발됐으며 학년 수준에 맞는 단어와 표현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외국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해남의 문화유산을 쉽고 친숙하게 영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해남을 영어로 소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장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생활영어교재는 휴대폰에 입력하여 어디서든지 원하는 부분을 들을 수 있도록 원어민 영어파일을 제공할 계획이며, 학생들 스스로 생활영어를 익히고 말하는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임으로써 해남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이 한층 발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남 교육장은 “새롭게 발간한 교재를 활용해 학생들 스스로 영어의사소통능력을 길러, 우리 학생들 모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외국인과 당당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외국어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역점과제로 설정하고 캐나다현직교사초청 해남영어프로그램 운영, 해남외국어체험센터 운영, 실용영어중심 교육활동 전개, 외국어자율학생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남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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