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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초중학생 33명 캐나다 어학연수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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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초중학생 33명 캐나다 어학연수 떠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7.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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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아이들, 캐나다 토론토에서 세계를 품다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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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이달 18일부터 3주간 초중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어학연수에는 2016년‘캐나다 현직교사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중 선발된 초등학생 8명과 중학생 25명으로 총 33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3주 동안 캐나다 토론토교육청에서 운영하는 ESL프로그램과 캐나다 가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영어의사소통능력 및 세계시민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을 인솔하는 2명의 교사는 학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며 안전한 어학연수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어학연수 출발 전에 가진 연수에서 김종남 교육장은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돼 미래 해남과 우리나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어학연수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2011년 캐나다토론토교육청과 MOU를 체결해 2012년부터 6년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해남 학생들에게 어학연수 기회 제공은 물론 캐나다 지역 문화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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