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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지역 좀 노는 학부모 '여기 여기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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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지역 좀 노는 학부모 '여기 여기 모여라'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6.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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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6월12일(월)부터 7월10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10시간에 걸쳐 해남꿈누리센터에서 ‘2017. 자녀 진로 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해남, 영암, 진도 학부모 60명이 참여하며 소통공감행복연구소 공혜경 소장의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통놀이와 역사이야기, 전래놀이, 민속놀이(24절기 세시풍속)등을 포함해 놀이 학습과 전통예절까지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대적으로 젊은 새내기 학부모 및 한국의 전통놀이를 경함해 보지 못한 다문화 학부모의 경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 전통놀이에 대한 이해와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 모두에게 전통놀이 지도사 1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소외 계층이나 방과 후 학교 등에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놀이문화를 전수할 예정이다. 신대정 교육지원과장은 “자녀양육 교육을 넘어 부모 자신의 삶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해 좋은 부모, 행복한 부모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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