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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룡 시인 신작 시집 '오래된 부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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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룡 시인 신작 시집 '오래된 부부' 출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3.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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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이성룡 시인이 신작시집 이성룡의카카오시집 '오래된 부부'(도서출판 밥북)를 출간했다.

이성룡 시인은 현재 전남 고흥에 있는 풍양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집 '서풍에 밀려온 아프로디테'와 '비자나무숲에서'를 비롯해 동시 동인시집 '나를 부르는 노란 별' 등을 발간하면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오래된 부부'는 가정과 가족의 소중하고 발랄한 기억, 자연현상에서 발견한 기쁨과 슬픔을 노래하고 있으며 생의 긍정적 에너지를 담고 있다. ‘문학 21’로 등단해 끊임없이 창작 의지를 불태우는 이성룡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4부로 나눠 약 80편의 시를 싣고 서동인 시인의 해설을 곁들인 이번 시집은 그가 사는 남녘의 풍경과 정서가 잘 살아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가 흔히 대하면서도 지나치기 쉬운 다양한 꽃을 노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한 삶의 당위를 보여준다.

이번 시집은 특히 시인이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들에게 소개해 공감을 끌어냈던 '오래된 부부' 연작 8편과 다른 시를 실어 대중과의 접점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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