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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牛江) 신경욱’ 개인전, 갤러리 Lynn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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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牛江) 신경욱’ 개인전, 갤러리 Lynn에서 열려
  • 이명화 기자
  • 승인 2016.10.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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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암정(風巖亭)’외 40여 작품 전시…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입상

소슬바람이 억새 강(江)을 건너가는 10월, 우강 신경욱(현 여수죽림초 교장) 한국화 개인전이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갤러리 Lynn에서 10월 19일(수)부터 11월 1일(화)까지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일곱 번째로 ‘풍암정(風巖亭)’외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관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

고향, 사람, 풍경이 숨 쉬는 자연을 소재로 삼은 그의 작품에서 그윽한 묵향에 취해 잠들고 싶다는 사람, 담담한 채색이 차분하고 온유해 작가의 성품을 그대로 닮아있다는 사람, 겨울풍경은 붓질 한 번에 외투가 없어도 따뜻해 군불이라도 지피고 싶다는 사람, 내년 봄에는 상위마을의 산수유를 꼭 보고 싶다는 관객들 표정이 이채롭다.

신경욱 교장은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부문에서 특선에 입상함으로써 한국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각종 단체전 활동과 대한민국한국화대전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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