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8월 8일, 순천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해남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2016. 해남수학교육프로그램’의 막을 열었다.
'놀이와 스토리텔링을 통한 수학근육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이뤄지는 2016. 해남수학교육프로그램은 2015 개정교육과정 개편에 부응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계기를 만들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학습 능력을 기르기 위해 운영된다.
4박 5일간 운영하는 해남수학교육프로그램은 업무협약을 맺은 순천대학교에서 교수 특강, 진로상담, 체험 수학, 스토리텔링을 통한 글쓰기와 토론, 컴퓨터로 수학다지기, 인성 및 협동심을 기르는 야간 조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학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은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김권욱 교수의 ‘수학, 그 뿌리를 찾아서’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한국학습클리닉순천센터 김은하 소장의 진로 상담이 이어지고, 야간에는 조별로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부터는 놀이와 스토리텔링을 통한 체험 수학과 토론학습, 야간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된다.
해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수학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기본학습 능력 뿐만 아니라 수학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 마인드,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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