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캐나다 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캠프 25일 개강식
상태바
캐나다 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캠프 25일 개강식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7.26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남.jpg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이 지난 2011년 부터 6년째 “캐나다 현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지역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향상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 속에 지난 7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개월간의 캠프의 막이 활짝 열렸다.

 

해남 초·중학생 296명과 캐나다 현직교사 18명, 진행 및 협력교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서 최장락 교육장은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해남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어인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영어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세계 속에서 활약하는 해남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캐나다 교사들 중에 Head Teacher 역할을 담당하는 현직 교장 Peter Aguiar는 "해남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우수한 문화를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캐나다 교사들을 초청해 주고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주신 해남 교육청과 해남군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5년간의 축적된 경험으로 해마다 더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모습을 바꾸고 있는 캐나다 현직교사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은 해남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