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해남교육지원청, 특수학급·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
상태바
해남교육지원청, 특수학급·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0.07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해남 관내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를 지난 10월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장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사람의 작은 걸음이 함께하면 큰 걸음이 된다. 우리 학생들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서는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을 운영하는 담당교사에게 도움이 되려는 취지로 계획된 이번 연찬회에서는 성공적인 통합학급 운영을 위해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노하우 전달과 문제해결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경험 많은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을 특수교사에게 일임하는 방식이 아닌 통합학급 담당교사와 함께 공조해 나가는 교육방법을 강조하는 이번 강의를 통해서 통합학급 담당교사들도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특수교육방법을 통합학급 상황에서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노하우가 더해져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고 특수교사 입장이 아닌 통합교사의 시선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신선했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특수교사들은 “평소에는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연찬회를 통해 통합학급 담당교사들과 함께 특수교육대상자 교육에 관해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통합학급 교사들과의 협력교수 방법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듣고 현장에 돌아가 사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에 대한 통합학급 담당교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실제적인 통합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적 통합과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