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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수학근육만들기 두번째 프로젝트 서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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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수학근육만들기 두번째 프로젝트 서막 열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8.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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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프로그램 개회식 4.jpg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이 8월 10일 순천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해남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2015. 해남수학교육프로그램’의 막을 열었다.‘놀이와 스토리텔링을 통한 수학근육만들기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이뤄지는 2015. 해남수학교육프로그램은 초등수학 교과서 개편에 부응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계기를 만들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다.

1주일동안 실시하는 2015. 해남수학교육프로그램은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김권욱 교수의 “수학 그 뿌리를 찾아서”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장흥중  양회은 진로상담교사의 “나의 진로 2030년 내가 찾는 직업은” 강의가 이어졌고, 야간에는 조별 프로젝트인“튼튼한 나무다리 만들기”로 첫날을 열었다.
 
최장락 교육장은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되는 것이 수학이지만 아름다운 수학 세상은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 이상이 된다”면서 “해남수학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기초 기본학력 향상은 물론 미래사회에 필요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학교육으로 개선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5. 해남수학교육프로그램은 업무협약을 맺은 순천대학교에서 이 달 14일까지 진로특강, 컴퓨터로 놀면서 수학다지기, 소마큐브 등 9개의 체험,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글쓰기와 토론, 인성 및 협동심을 기르는 야간 조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학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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