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에서는 6월 24일, 해남관내 초·중·고 36개교, 17종목 55개팀 8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장배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남관내 초등학교 9교 중학교 2교에 학교스프츠클럽 강사가 배치돼 학생들의 체육수업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최장락 교육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꿈을 펼쳐가는 꿈나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대회였다"하면서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어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 학교스포츠 클럽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교별 우승은 해남동초 3종목(풋살, 남자배드민턴, 창작댄스), 북평초 1종목(남초 배드민턴) 산이초 1종목(티볼) 해남중 5종목(풋살, 축구, 여자피구, 남자농구, 남자탁구), 해남제일중 1종목(남자배드민턴), 송지중 1종목(여자탁구), 해남공고4종목(남자배드민턴, 축구, 농구, 배구) 화원고 1종목(풋살)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해남에서 열린 제9회 전라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해남군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