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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독서토론 동아리… 학생, 학부모, 교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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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독서토론 동아리… 학생, 학부모, 교사 참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6.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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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지난 6월 4일 저녁 7시, 해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땅끝 독서토론 동아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독서·토론수업 계획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학교별 1교 1 인성중심 독서 토론 동아리 운영을 바탕으로 해남지역 중등 땅'끝 인성교육중심 독서토론 연구회 및 동아리 운영' 활성화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사전에 해남지역 중·고 인성교육중심 독서·토론 활성화 계획이 학교에 안내됐고 연구회원 및 동아리 회원을 모집해 그 결과 학생 20명, 교사 10명, 학부모 8명의 회원이 구성됐다. 토론 방식은 역할 토론과 찬반 대립토론으로 이뤄졌다.  디베이트(dabate)식 토론방식은 의견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서로 공감하게 하는 능력을 기르고 진행에 생기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서 신선한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개인별, 팀별, 전체가 협력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외에도 교원의 독서?토론 연수, 학교 및 청 주관 독서토론 대회, 독서토론 선도학교 운영, 우수 수업 공개 참관 활성화로 지속적인 교실수업 개선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6월중에도 관내 중학교 연합 토요 독서토론 캠프, 청연합 독서토론캠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장락 교육장은 “저녁 늦은 시간까지 자발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해  해남지역의 독서토론 문화를 이끌어 내서 흐뭇하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 해남지역민의 책 읽는 문화로 이어지기를 고대한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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