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해남교육청 "농촌 일손 도우며 구슬땀 흘려"
상태바
해남교육청 "농촌 일손 도우며 구슬땀 흘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5.29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지면과 마산면 찾아 마늘 및 양파 수확 도와 …보여주기식 일손돕기 지양

해남+일손돕기.jpg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기) 직원들이 29일,  송지면 동현 마을 및 마산면 추당마을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해마다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방문해 마늘 및 양파 수확, 모내기 등의 작업을 도와 왔으며 올해는 인근의  마늘 재배 농가와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들  직원들은 도시락과 간식을 미리 준비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보여주기 식의 일손돕기를 지양하는 한편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정영덕 주무관은 “무더운 날씨에 일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한숨 짓는 연로하신 농민들의  탄식을 대하는 것이 더욱 힘들었다. 내년에는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으로 활짝 웃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